프로야구 두산베어스는 15일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산타베어스 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병원 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매년 방문하고 있는 자리로 장원준, 유희관, 김재환, 박건우 등 선수단 4명이 참가했다.
또한 김승영 사장을 비롯한 두산베어스 임직원과 김성덕 병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중앙대병원 병동을 돌며 입원해 있는 환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고, 아이들의 웃음에서 큰 감동과 응원을 얻어간다"며, "너무나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참석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두산베어스 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