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민 전 교수, ‘길라임 논란’ 박 대통령에 “정신연령, 17세” 저격

입력 2016-11-16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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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전 교수, ‘길라임 논란’ 박 대통령에 “정신연령, 17세” 저격

황상민 전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가 또 한 번 박근혜 대통령을 저격했다.

황상민 전 교수는 박 대통령에 대해 '발달장애 상태'라고 언급했다.

황상민 전 교수는 지난 4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최순실을 만났을 당시는 나이만 20대지 사실상 발달 장애 상태에서 만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날 황 전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나이가 11살 쯤된다”며 “최순실을 만났을 때 나이가 23~24살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과 비교하면 (박 대통령의) 실제 정신 연령은 17~18세 정도”라며 “더 이상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고 크게 꼬집었다. 황 전 교수는 또 “이를 두고 ‘미성숙된 발달’, 심지어는 ‘발달장애 상태’라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전 교수는 2012년 대선 당시 한 TV 토론에 나와 박 대통령을 향해 “생식기만 여자일 뿐 여성으로서 역할을 한 게 없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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