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로드걸 선발대회, 14억 대륙을 사로잡을 첫 로드걸은 누구?

입력 2016-11-18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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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New Wave MMA’ ROAD FC (로드FC)가 14억 대륙을 사로 잡을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는 17일 중국 석가장 러타이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로드걸 선발대회는 ROAD FC (로드FC)가 중국에서 네 번째 대회 개최를 앞두고 연 첫 번째 중국 로드걸 선발대회다.

이날 ‘로드걸’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400여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로드걸 선발대회 참가자들은 장기 자랑과 함께 라운드걸의 상징인 피켓 라운딩 등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 ‘로드걸’ 임지우와 최슬기가 함께 했다. 임지우는 ‘아시아 로드걸 선발대회 1위’ 출신. 임지우는 선발대회에 참가했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예리하고 공정한 심사로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의 기본 자세, 라운딩 할 때의 걸음걸이 등 여러 방면으로 날카로운 심사평과 교정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최슬기 역시 오래된 경력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심사로 옥석을 골랐다. 최슬기는 로드걸 선발대회 심사위원으로 임지우를 선발한 로드걸이다. 임지우는 로드걸 후보에서 로드걸, 그리고 로드걸 심사위원까지 모두 경험했다.

임지우는 “로드걸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으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로드걸을 선발했는데, 기분이 남달랐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로 로드걸을 선발했다. 이런 기회가 많아져서 더욱 많은 로드걸이 활동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슬기는 “중국에서 로드걸 선발대회에 참여해 많은 사람들이 지원한 것에 깜짝 놀랐다. 재능 있는 후보들이 많았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심사했다. 중국까지 와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11월 19일 중국 석가장시 하북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34를 개최한다. 12월 10일에는 김보성의 데뷔전이 열리는 XIAOMI ROAD FC 035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다. ROAD FC (로드FC)는 최대한 많은 티켓이 팔려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을 도울 수 있도록 초호화 대진을 준비했다.

12월 10일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09)에서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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