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돈 더 내놔라” 머라이어 캐리vs前남편, 분쟁 안끝났다

입력 2016-11-18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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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내놔라” 머라이어 캐리vs前남편, 분쟁 안끝났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호주의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와 파혼한 가운데 전 남편 닉 캐논과의 양육비 분쟁도 치열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이혼한 뒤에도 분쟁이 상당하다. 특히 양육비와 신탁 기금에 관한 부분이다.

이미 재산 분할을 통해 머라이어 캐리의 재산 3분 1을 가져간 닉 캐논. 그는 머라이어 캐리에게 매월 자신의 신탁기금을 5000달러(한화 약 591만 원) 정도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또 닉 캐논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에게 머라이어 캐리와 그의 남자친구에게 ‘엄마 또는 아빠’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머라이어 캐리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연 소득(2014년 기준)은 630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다.

그런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3월 제임스 패커와 혼전계약서를 이유로 그에게 위자료로 5000만 달러(한화 약 573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또 약혼반지로 받은 1000만 달러(한화로 약 114억 원) 상당의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반환하지 않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의 복잡한 가정사가 언제 종결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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