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숙 별세, 범서방파 김태촌과 옥중 결혼 “현재까지도 호적상 부부”

입력 2016-11-1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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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영숙 씨가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1960~1970년대 인기가수 이영숙 씨가 17일 별세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이 씨는 자궁경부암 재발로 투병하다 17일 밤 11시 45분에 세상을 떠났다.

이 씨는 ‘범서방파’ 두목 고(故)김태촌 씨와의 옥중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까지 호적상 부부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숙 씨는 1968년 ‘아카시아의 이별’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가수 이영숙 별세. 가요무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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