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측 “양철로봇, 시청자 관심 가장 뜨겁다”

‘복면가왕’ 측 “양철로봇, 시청자 관심 가장 뜨겁다”

B1A4 진영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정체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MBC ‘일밤-복면가왕’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 ‘겁쟁이 사자’ B1A4의 진영과 함께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의 듀엣곡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양철로봇’을 두고 “목소리를 숨긴 것 같다”, “내가 생각한 그 사람이 맞는가?”, “오리무중이다”, “팝콘소녀를 위협할 새 실력자가 나타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일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양철로봇’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줬던 러블리 댄스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댄스를 보여줬다. 2라운드에서도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갔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개인기 이상의 노래 실력으로, 현장에 있던 판정단 및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한다.

‘양철로봇’의 솔로곡 무대를 본,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로 화제몰이를 했던 팝페라 가수 카이는 “신이 노래하는 로봇 알파고를 만들었다면 이렇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밝혔고, ‘복면가왕’ 공식 음악전문 판정단 유영석은 “압출파일이 풀렸다”며 “1라운드 때와는 다른 용량의 노래가 나오고 있다”, “반딧불처럼 자체발광을 한다. 오늘 일낼 수도 있겠다”며 ‘양철로봇’의 무대를 극찬했다.

양철로봇이 준비한 무대는 어떤 무대일지 20일 오후 4시 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