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요염한 지니로 변장해 ‘김경호 모창’

입력 2016-11-23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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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수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권혁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니가 부릅니다~ 생일축하합니드으아아아~”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권혁수는 한 주류 브랜드의 광고 촬영 중인 것으로 보였다.

콧수염과 턱수염 분장을 한 그는 긴 생머리 가발을 휘날리며 가수 김경호의 모창으로 생일축하노래를 불렀다. 웨이브를 하며 노래를 부르고 난 뒤 권혁수 본인을 비롯한 다른 스태프들까지 모두 웃음이 터졌다.

권혁수는 2012년 tvN ‘SNL 코리아 2’로 데뷔했다.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이순재, 나문희, 박해미가 대화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모사해 화제가 된 권혁수는 지난 8월 라디오스타에서 김경호 모창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한편, 권혁수는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김지희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권혁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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