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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타니, 미국 언론 주목 받아… 2018 FA 시장 최강자?

입력 2016-11-28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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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이매진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오는 2017시즌 이후 미국 무대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는 ‘괴물’ 오타니 쇼헤이(22, 니혼햄 파이터스)가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2017-18시즌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전망하는 기사를 내놨다. 이 기사에서 오타니를 언급한 것.

이 매체는 “이번 자유계약(FA) 시장에 대어급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 따라서 여러 팀들이 다음 시장에서의 투자를 준비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2017시즌 이후 열리는 FA 시장에 나올 선수들을 소개했다. 먼저 야수에서는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 2루수 닐 워커, 3루수 토드 프레이저 등이 거론됐다.

또한 투수에서는 다르빗슈 유, 제이크 아리에타, 조니 쿠에토, 다나카 마사히로, 웨이드 데이비스,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소개된 선수가 오타니. 이 매체는 “한 선수를 더 추가하겠다. 이 선수는 내년 FA 시장의 최강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오타니를 언급했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로서 21경기 10승 4패 평균자책점 1.86와 타자로 104경기 타율 0.322 22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투타에서 모두 빼어난 모습을 보인 것. 또한 오타니는 소속팀 니혼햄을 이번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이끌었다. 더 이상 일본 무대에서 증명할 것이 없다.

오타니는 현재 2017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타니가 2017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면, 마운드 보강을 노리는 여러 팀들의 큰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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