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소외계층 위한 사회공헌 기금 전달

입력 2016-11-29 2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28일(월) 2016시즌 사회공헌활동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먼저 28일 오전 11시 하늘성형외과에서 김성호 원장과 신본기가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롯데자이언츠와 하늘성형외과는 지난 6월 의료지원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순열술, 상안검 및 눈썹 하거상술 등 약 4000만원에 해당하는 수술을 지원한다.

오후 1시 20분에는 사직야구장에서 비추미안경 전우현 대표, 부산시 교육청 유ㆍ초등교육과 김숙정 과장이 참석해 2000만원 상당의 안경 전달식을 가졌다.

비추미안경은 지난 7월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박세웅 삼진 1개 당 안경 3개를 기부하는 협약을 맺었다. 올 시즌 박세웅은 총 133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399개의 안경을 전달했다.

한편, 롯데는 부산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