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명세빈, 알고보니 원수 집안…상견례 자리 엉망

입력 2016-11-29 20: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의 상견례 자리가 엉망이 됐다.

KBS2 새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29일 방송에서는 차도윤(김승수 분)이 LK 식품 장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하진(명세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진은 차도윤의 프러포즈를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진의 엄마 홍미애(이덕희 분)는 못마땅해했지만 결국 딸의 설득에 그를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백민희(왕빛나 분)는 아이를 지우라는 엄마 김영숙(서이숙 분)의 협박에 차도윤과의 결혼을 계획했다. 차도윤의 아빠 차덕배(정한용 분)도 아들의 집으로 찾아와 백민희와 결혼하라고 강요했다.

이하진은 차도윤이 LK 식품 장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도 더욱 애정을 키웠다. 차도윤도 백민희의 유혹을 거절하고 그 자리에서 이하진을 소개했다. 차도윤의 엄마 김말순(김보미 분)은 백민희의 애교에 흔들리는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차도윤과 이하진의 상견례 자리에서 홍미애와 김말순, 차덕배가 원수 지간이었던 것이 드러났다. 홍미애는 홧김에 차도윤이 자신을 위해 신장을 이식해주려고 한 사실을 털어놨고 분노한 김말순은 이하진의 뺨을 때리며 상견례 자리는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