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위’ 윤종신 “몰카 콘셉트, 이경규 생각하면 부담돼”

입력 2016-11-3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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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위’ 윤종신 “몰래 카메라 콘셉트, 이경규 생각하면 부담돼”

가수 윤종신이 몰래 카메라 포맷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 발표회가 윤종신, 이수근, 김희철, 이국주, 존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종신은 이날 프로그램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사실 처음에는 진짜 부담이 됐다. 아무래도 몰래 카메라는 이경규 선배가 업적을 만든 포맷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후 윤종신은 “하지만 연예인을 속인다는 것 대전제 외에는 형식과 방법이 정말 다르다. 일요일 밤 예능이 처음인데 오래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일밤’의 인기 콘텐츠였던 몰래 카메라를 새로운 감각으로 탈바꿈 시킨 콘텐츠로 ‘진짜 사나이’ 후속으로 ‘일밤’ 2부를 책임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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