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태후’ ‘응팔’ 기록 깼다… TV화제성 압도적 1위

입력 2016-12-05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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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태후’ ‘응팔’ 기록 깼다… TV화제성 압도적 1위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가 2016년 11월 5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깨비’는 지난 주까지만 해도 압도적 1위를 달리던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을 무려 2배 이상의 스코어로 밀어냈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TV화제성 조사 발표된 드라마 첫 주 화제성 점수 중 가장 높은 7449점을 기록했다.

소위 대박 드라마라 불리는 ‘태양의 후예’(5,518), ‘응답하다1988’ (5,260), ‘구르미 그린 달빛’(4,720) 그리고 최근 가장 뜨거운 반응 얻고 있는 ‘푸른바다의전설’ (4,315) 과 비교했을 때도 상당히 높은 점수임을 알 수 있다.

초반 대대적인 마케팅과 PR의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서 ‘도깨비’가 역대 ‘대박 드라마’ 서열에 올라갈 수 있는지는 차주 스코어가 첫 주 점수를 넘어서느냐에 달렸다고 굿데이터 측은 밝혔다.

‘도깨비’ 뒤로 2위부터 4위에는 ‘푸른바다의 전설’, ‘낭만닥터 김사부’, ’역도요정 김복주’ 순으로 발표되었으며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호평 속에서 5위로 상승한 가운데 종영했다.

6위는 ‘불야성’, 7위는 지난 주 대비 2계단 오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이 9위인 가운데 후속작인 ‘화랑’이 이미 '우사남'을 앞지르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2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하여 5일에 발표한 결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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