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파르 뮤직
11월 20일 첫 번째 단독 콘서트 'RED PLANET No.B41120'에 이어 2회의 추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볼빨간사춘기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싸운날'로 공연의 막을 올린 볼빨간사춘기는 동화 속의 오두막집을 연상시키는 지붕에서 깜짝 등장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공연에서 정규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커버곡들과 ‘잊지말아요', '안아줘', '니가 모르게', 'TT+너무너무너무', '아까지 마'의 솔로 무대를 준비하여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공연을 이끌어낸 볼빨간사춘기는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2부의 오프닝을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며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갔다.
총 3회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볼빨간사춘기는 “아침부터 기분이 계속 이상했는데 결국 또 눈물이 터졌다”며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12월 새 싱글을 발매한다.

사진=쇼파르 뮤직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