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지정, 협력병원 협약 및 현판식

입력 2016-12-09 16: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천안충무병원, 천안우리병원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천안시 지정병원과 협력 병원으로 선정돼 9일 오후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 이하 조직위)는 개최도시별로 추천을 받아 지정병원 1곳과 협력병원 2곳을 선정하고, 대회기간 중의 의료지원 전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9일 협약식을 진행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천안충무병원, 천안우리병원은 천안 지역의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참가팀 선수단 및 FIFA/조직위 임직원 전체의 안전한 경기 참가를 위해 노력하고, 유사 상황 발생시 신속한 의료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병원별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몽규 조직위원장과 김동대 사무총장, 조직위 의료총괄인 서울삼성병원 김은상 박사, 구본영 천안시장,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한계상 천안시 U-20 월드컵지원단장 등과 각 병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최도시 지정병원 및 협력병원 현판식은 천안을 시작으로 제주(13일), 대전(14일), 수원(15일), 전주(16일), 인천(22일) 순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