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러 영입’ STL, 타선 보강 계속…엔카나시온에 관심

입력 2016-12-10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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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엔카나시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덱스터 파울러 영입으로 외야 보강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에드윈 엔카나시온과의 계약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가 엔카나시온과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엔카나시온과 함께 마크 트럼보 역시 영입 대상에 올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중 한 쪽을 택할 전망이다.

엔카나시온은 지난 시즌 160경기에서 타율 0.263와 42홈런 127타점 99득점 158안타, 출루율 0.357 OPS 0886 등을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타점왕에 오르는 등 지난해에 비해 홈런과 타점은 상승했지만, 전체적인 비율 성적에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엔카나시온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파괴력있는 선수 중 하나. 영입이 가능하다면, 확실한 타선 보강을 이룰 수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9일 파울러와 5년간 8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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