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스 플랜’은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감성파 뉴요커 매기가 소설가를 꿈꾸는 대학교수 존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지만, 점점 식어가는 사랑을 느끼며 남편 존을 전처에게 돌려보내려는 뜻밖의 계획을 그린 뉴욕 로맨스.
사랑스럽고 따뜻한 멜로디와 함께 ‘존’과 ‘매기’의 대화로 시작되는 영상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요”라는 ‘존’의 말로 두근거리는 로맨스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2017 첫 번째, 뉴욕 로맨스”라는 카피와 ‘존’, ‘매기’의 로맨틱한 사랑 고백, “더는 조젯의 남편으로 살고 싶지 않아요”라는 ‘존’의 대사, “존과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어요”라고 말하는 ‘매기’의 장면은 ‘매기스 플랜’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달콤한 싱글을 위한 그녀만의 리턴 프로젝트”에 대한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특히 당고머리를 하고 까칠한 매력의 ‘조젯’을 연기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줄리안 무어는 그 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나가요. 나가요 나가요”라는 단호한 ‘조젯’의 말에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매기’의 모습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엉뚱해 두 여성 캐릭터의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다. 티징 예고편만 봐도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영화_LA 타임즈”라는 것을 의심할 수 없는 ‘매기스 플랜’은 뉴욕 로맨스에 대한 베일을 벗으며 관객들에게 로맨스 영화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미 해외 언론과 평단 그리고 전 세계 필름 페스티벌에서 관객들을 열광시켜 ”사랑스럽고 엉뚱하다_뉴욕 타임즈”, “미치도록 지적이고 재미있는 로맨스_타임아웃”, “올 해 가장 위트있는 로맨스_더 플레이 리스트”, “기분 좋은 삼각관계의 상쾌한 로맨스_버라이어티“, “배우들의 연기 자체가 완벽한 코미디_토론토 스타”,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쾌한 코미디_빌리지 보이스”, “빈티지 우디 앨런 로맨스_할리우드 리포트” 등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입증한 ‘매기스 플랜’은 새해 단 하나의 뉴욕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존’(에단 호크), ‘조젯’(줄리안 무어), ‘매기’(그레타 거윅)와 뉴욕 로맨스에 대한 반전 매력의 베일을 벗으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티징 예고편을 공개한 2017 첫 번째 뉴욕 로맨스 ‘매기스 플랜’은 1월 개봉해, 새해 극장가를 로맨스 감성으로 물들일 것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