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김보경 선제골’ 전북, 클럽 아메리카에 전반 1-0 리드

입력 2016-12-11 16: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는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가 첫 경기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 전 전반전을 앞선 채 마쳤다.

전북은 11일 오후 4시 일본 오사카 스이타 스타디움에서 클럽 아메리카와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경기에 나섰다.

이날 전북은 3-5-2 시스템으로 김신욱과 에두 투 톱 공격수를 가동했다. 박원재와 김창수가 좌,우 측면을 맡고 김보경, 이재성, 정혁이 중원을 맡았다. 수비라인에는 임종은, 신형민, 최철순이 나서고, 골문은 홍정남이 지켰다.

팽팽하게 진행되던 경기는 전반 23분 전북의 선제골로 기울었다. 상대 골문 정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받은 김보경이 클럽 아메리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전북은 이 경기에서 클럽 아메리카를 꺾을 경우 레알 마드리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