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발표한 중국사회과학원의 기업공익발전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자동차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체 기업 순위는 3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현대차그룹이 중국에 진출한 이후 거둔 가장 높은 성적이다. 중국사회과학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사회공헌활동을 평가하는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사회공헌사업 평가기관으로, 매년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와 기업공익발전지수라는 두 가지 평가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한·중 대표 경제협력기업으로서 중국 내 사회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기업공익발전지수’가 처음 시행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자동차기업 1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내몽고 사막화 방지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과 재해 및 빈곤지역 주택 재건사업인 기아가원 사업을 각각 9년, 8년 장기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