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탬버린’ PD “유세윤X심형탁 ‘쓸고퀄’, 포복절도할 것”

입력 2016-12-14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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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탬버린’ PD “유세윤X심형탁 ‘쓸고퀄’, 포복절도할 것”

Mnet ‘골든탬버린’의 유세윤과 심형탁이 거침없이 망가졌다.

‘골든탬버린’이 15일 베일을 벗는다.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골든탬버린’ 제작진은 폭소를 자아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유세윤과 심형탁이 각각 ‘거북이’와 ‘박진영’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초록색 분장을 한 유세윤과 박진영의 비닐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해 낸 심형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심형탁은 의상대로 박진영의 무대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세윤의 거북이 분장은 어떤 무대를 위한 것인지 베일에 싸여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사진만 봐도 웃긴데 무대는 더욱 웃길 듯”, “도대체 저 분장을 하고 어떤 노래를 부를것인가…” 등 무대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골든탬버린’ 김신영 PD는 “쓸고퀄(쓸데없이 고퀄리티)이라는 말을 이럴 때 써야할 것 같다, T4가 살신성인해 준비한 무대에 제작진은 물론이고 방청객도 포복절도했다.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골든탬버린’은 각계각층 흥꾼으로 알려진 4명의 탬버린 군단, 이른바 ‘T4(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에게 노는 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스타와 그들의 친구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흥 대결을 펼치는 ‘금주가무 흥 배틀쇼’다. 새로운 개념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레전드 무대의 패러디와 창작 퍼포먼스가 예고되며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든탬버린’ 첫 방송은 15일(목)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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