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야심작 ‘모아나’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2-16 2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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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제74회 골든 글로브 장편애니메이션 및 주제가상 2개 부분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모아나’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부족의 저주받은 섬을 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영화 ‘모아나’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와 신이 선택한 전설 속의 영웅 마우이의 운명적인 모험을 한 컷으로 모두 엿볼 수 있다. 두 캐릭터는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 ‘주토피아’의 주니와 닉을 뛰어넘는 매력 있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모아나의 동반자 푸아와 헤이헤이는 깜찍한 표정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으며 ‘겨울왕국’의 올라프에 비견되는 신스틸러 탄생을 예고한다. “바다가 부르면 운명적인 모험이 시작된다”는 카피는 2017년 디즈니 왕국이 선사하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을 운명적인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고 있다.

한편, 올 겨울 최고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모아나’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드웨인 존슨과 디즈니 스튜디오가 발굴한 신예 아우이 크라발호가 더빙을 맡아 캐릭터의 묘미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또한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전설의 명콤비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가 공동 감독으로 연출을 맡았으며 ‘겨울왕국’ ‘주토피아’ 등 초호화 제작진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전미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언론 호평과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2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오르며 다시 한번 디즈니 명가의 위용을 입증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1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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