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퍼 로렌스. 동아닷컴DB.
제니퍼 로렌스는 19일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영화 ‘패신저스’ 홍보차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진행자는 제니퍼 로렌스에게 “사랑이 떠나가는 것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나”라고 물었다.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한 ‘패신저스’에서 그가 맡은 역할이 어떤 상황에 닥쳐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제니퍼 로렌스는 “나는 사랑을 선택할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답변이 정말 나빠 보이나? 내가 사랑을 택한다고 답한다면, 완악한 의미로 들리는 것 같나?”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좋은 직업을 갖고 있고 내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들이 영원히 내 곁에 있는 다면 나는 직업을 택할 것”이라며 “하지만 이 사람이 내 평생의 단 하나의 사랑이라면 직업을 버릴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니퍼 로렌스는 21살 연상 감독인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