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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 동현이 낯선 여성에게 용돈을 받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구라·동현 부자는 김구라의 고향인 인천 소래포구 나들이에 나선다. 추억여행 겸 해산물 구입을 위해 나선 두 사람은 재래시장을 둘러보며 갓 잡은 산낙지를 구입해 허기를 달랜다. 이들이 신기했는지 시민들은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며 톱스타의 등장을 방불케 해 눈길을 끈다. 주변의 환대에 동현은 “어릴 때 귀여운 이미지가 강해서 자식처럼 반갑게 대해주시는 분이 많았다”며 추억을 떠올린다. 인파를 뚫고 걸어가던 중 동현 옆으로 한 여성이 갑자기 다가와 용돈을 쥐어주고 바람처럼 사라진다. 이 여성은 누구일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