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日 스크린 데뷔작 ‘하이앤로우 더 무비’ 1월 12일 개봉

입력 2016-12-26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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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승리의 출연 및 드라마, 영상, 만화, SNS, 음악, 돔 투어, 영화까지 ‘하이앤로우’ 대규모 프로젝트의 일환인 극장판 ‘하이앤로우 더 무비’가 1월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산노연합회’, ‘화이트 래스컬즈’, ‘오야고교’, ‘루드 보이즈’, ‘달마일가’까지 5개의 조직으로 나눠져 있는 스워드지구에 전설로 불리는 ‘무겐’ 조직의 ‘코하쿠’가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배틀을 그린 작품이다.

‘하이앤로우’는 일본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인 NTV가 진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로, ‘하이앤로우’라는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여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구현하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프로젝트이다. 만화, 드라마, 라이브 콘서트, 동영상 등의 콘텐츠로 진행되었으며 매번 공개 시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극장판의 시작을 알리는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일본 개봉 당시 약 21억 엔의 흥행 수입 및 161만 명 관객 동원이라는 폭발적인 기록을 수립했다. ‘하이앤로우’ 세계관의 첫 극장판인 것뿐만 아니라 아이돌 그룹 빅뱅멤버 ‘승리’의 일본 스크린 데뷔작인 점과 초호화 캐스팅, 화끈한 액션씬 등으로 뜨거운 반응을 받은 것. 또한 지난 10월 극장판 주인공인 ‘타카히로’와 ‘토사카 히로오미’가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내한 행사를 펼쳐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바 있다.

1월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 화끈한 액션 배틀을 펼치는 주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악랄한 연기를 펼치는 승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더욱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또한 ‘스트리트 액션 배틀’이라는 태그 카피와 ‘1월,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라는 개봉 고지 카피는 쾌감 넘치는 액션 배틀 토너먼트에서 과연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황폐해진 스워드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5개 조직의 소개로 시작된다. 거기에 스워드지구를 두고 각 조직들이 펼치는 거친 날 것의 액션, 대규모 몹 액션과 카체이싱 등의 스케일 넘치는 거대한 액션 배틀이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스워드지구를 박살 내려 하는 한국계 마피아 ‘이’ 역으로 분한 승리의 교활하고 냉혈한 연기와 각각 독특한 스타일을 지닌 5개의 조직 사이에 감도는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터와 액션 쾌감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고조 시키고 있는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1월 12일 디지털 최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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