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방황하는 학생 연기 해 봤으면...늘 짝사랑만”

입력 2016-12-26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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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의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배성우 그리고 김윤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다.

오는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자타공인 국민이상형 차태현과 사극요정으로 거듭난 김유정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인터뷰는 출연진들이 서로에게 집중적으로 질문을 하는 청문회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로웠다는 후문. 출연 배우 배우들은 “이 자리가 이렇게 힘든 자리였냐”며 웃음 섞인 불만을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김유정은 “방황하는 학생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유정은 “늘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연기를 위주로 했다며 다양한 역할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차태현, 가족 사업에 동료 끌여들여?’, ‘서현진, 촬영 중 사심이 생겼던 상대 배우는? 등 의심과 추측이 난무(?)하는 청문회 현장이 내일 밤 공개된다. 큐레이팅 연예뉴스 ‘본격연예 한밤’은 6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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