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빅뱅 탑 연애사 공개 “술 좋아해…못 견디더라”

입력 2016-12-28 2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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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빅뱅 탑 연애사 공개 “술 좋아해…못 견디더라”

빅뱅 탑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탑은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빅뱅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 “사귄 사람은 2명이고 썸 탄 사라은 1명”이라는 규현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19살 때부터 지금까지 딱 3명 사귀어봤다. 썸탄 분은 아무도 모른다. 지금은 솔로”라면서 “나는 술을 좋아하지만 술 안 마시는 여자를 좋아한다. 나를 못견뎌하더라”고 고백했다.

탑은 “예전에 술 마시는 여자 분과 3~4년을 만났는데 추억이 없더라. 술 때문에 필름이 끊겨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이후로 술 안 마시는 여자를 만나려고 했다. 그런데 나는 술 마실 때 폰을 꺼두고 마시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로 많이 안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돌아보면 많이 가깝지 않던 순간이 좋았던 것 같다.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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