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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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8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가 주체적인 성장 서사부터 스펙터클한 볼거리, 귀를 사로잡는 음악까지 전 세대 관객의 취향을 겨냥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7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토마스 케일 감독이 연출하고 캐서린 라가이아, 드웨인 존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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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관객: 성장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

기존 디즈니 공주의 전형적인 문법에서 벗어난 ‘모아나’는 정해진 운명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주인공을 통해 1020 세대에게 공감을 전한다.

특히 3만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타이틀롤을 맡은 사모아계 신예 캐서린 라가이아는 모아나와 높은 싱크로율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거친 파도와 맞서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아나의 여정은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한 청춘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작에 이어 다시 마우이 역을 맡은 드웨인 존슨을 비롯해 헤이헤이, 푸아, 카카모라 등 사랑받았던 캐릭터들이 실사로 구현돼 극에 활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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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관객: 디즈니 대표 IP의 귀환

2017년 국내 개봉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 디즈니 IP인 만큼, 이번 실사화는 3040 관객들에게 익숙한 감동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한다.

제작진은 광활한 남태평양의 풍광을 사실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의상, 미술, 안무 등 주요 제작 부문에 실제 폴리네시아 문화권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였다. 여름 시즌 극장가를 찾은 만큼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시원한 바다 풍경을 스크린으로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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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아이 관객: 청량한 비주얼과 음악

패밀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요소는 음악과 비주얼이다. 브로드웨이와 할리우드를 넘나든 토마스 케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대표곡 ‘하우 파 아일 고’(How Far I‘ll Go)는 관객들을 단숨에 신비로운 바다의 세계로 이끈다.

또한 이번 라이브 액션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오리지널 스코어 ‘그 길을 따라‘(Along The Way)는 하와이 로케이션으로 완성한 장엄한 풍광과 어우러져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