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포츠동아DB
대한축구협회는 29일 K리그와 해외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들 중 올해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이는 손흥민(57경기·토트넘)이라고 발표했다. 국내 아마추어선수들의 경기수가 프로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2016년 한국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공식경기를 치렀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경기, FA컵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 클럽 친선경기 2경기에 A매치 6경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4경기를 합쳐 총 57경기를 뛰었다. 2위는 전북현대 이재성(54경기)이 차지했다. 전북 김신욱과 레오나르도(브라질), FC서울 오스마르(스페인)는 53경기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