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KDB생명…양팀 최종득점 60점대”

입력 2017-02-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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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토토 W매치 26회차 중간집계

최근 5경기 나란히 1승4패
“같은 점수대 박빙 승부”38%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8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EB하나은행-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6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16%는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를 점쳤다. 원정팀 KDB생명 승리 예상(33.32%)과 홈팀 KEB하나은행 승리 예상(28.50%)이 그 뒤를 이었다.

전반에는 KDB생명 리드 예상이 42.79%로 가장 높았던 가운데 KEB하나은행 리드 예상은 30.74%,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은 26.48%로 집계됐다. 최종 득점대에선 양 팀 모두 60점대 예상(15.02%)이 1순위를 차지했다.

6연패까지 몰렸던 KEB하나은행은 2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모처럼 승리를 맛봤지만, 4일 삼성생명에 84점을 헌납하며 또 다시 패배를 추가했다. 올 시즌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점(평균 69.93점)을 기록 중인 점이 부담스럽다. 부상에서 회복한 김이슬과 김정은이 경기감각을 회복해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KDB생명은 5일 선두 우리은행을 맞아 연장 접전 끝에 89-91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에이스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복귀해 24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빛이 바랬다. 반전을 위해선 최근 부진한 조은주, 한채진 등 국내선수들이 분발이 절실하다.

양 팀의 최근 흐름도 엇비슷하다. 최근 5경기에서 나란히 1승4패에 그쳤다. 시즌 상대전적에선 KDB생명이 3승2패로 다소 앞서있다. 또 5차례 맞대결에서 KDB생명은 73.6점, KEB하나은행은 71.6점의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다득점-다실점 경기를 되풀이해온 만큼 베팅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22회차는 8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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