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취재진 앞에 선다…13일 간담회 참석 [공식입장]

입력 2017-03-08 17: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홍상수-김민희, 취재진 앞에 선다…13일 간담회 참석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국내 취재진 앞에 선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 의사를 밝힌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13일 국내에서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비롯해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박예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 신작이자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후 모든 것을 잃는 여배우 영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Competition)에 초청되어 배우 김민희가 은곰상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를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3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였으나 인정도 부인도 없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친밀한 사이’(close relationship)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