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4’ 측 “하하-스컬, 음치 출연자 선택시간 평소의 5배 걸려”

입력 2017-03-09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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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4’ 측 “하하-스컬, 음치 출연자 선택시간 평소의 5배 걸려”

9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4’(이하 ‘너목보4’)에서 스컬과 하하가 역대급 ‘디테일 추리’를 선보인다.

‘너목보4’ 제작진은 이날 스컬&하하 편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이 정말 굉장한 ‘디테일 추리’를 펼쳤다. 보통 다른 초대 가수들은 미스터리 싱어 중 음치로 추측되는 출연자를 선택하는 데 3분 이상 걸리지 않는 편인데, 스컬과 하하는 꼼꼼하게 보고 고민하며 평소의 5배가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하하가 MC 김종국과의 의리로 ‘너목보4’에 출연했는데, 실제로 촬영하면서도 두 사람의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지난 주 초대 가수로 나서 4회 연속 실력자 찾기에 실패했던 김종국이 하하를 돕기 위해 많은 팁을 줬다”며 “이날 방송에는 훈남 군인, ‘인간극장’에 출연했던 ‘콩고 왕자’, 하하 지인이 추천한 인물 등 개성 강하고 다양한 미스터리 싱어들이 등장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지난 2015년 첫 방송 이래 평균 3%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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