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파운더스컵 1R서 공동선두

입력 2017-03-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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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전인지(23)가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전인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세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 산드라 창기자, 케이티 버넷(이상 미국)과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전인지는 1번 홀부터 버디를 기록했고 5번홀 포함, 8번홀부터 11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위권 안착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14, 15,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 이외에 한국선수 중에서는 허미정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11위에 안착,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박인비, 박성현, 장하나, 김세영, 최운정은 각각 5언더파 67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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