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류현진, 1회 3피안타 1실점… 아레나도 못 넘어

입력 2017-04-08 0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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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재기를 노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 첫 회에서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삼구삼진으로 잡았지만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공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해 낫아웃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류현진은 곧바로 블랙몬의 2루 도루를 저지했지만, DJ 르마이유에게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어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다시 안타를 내줘 1사 1,2루 실점 위기에 놓였고, 놀란 아레나도에게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2,3루 상황에서 트레버 스토리를 내야 플라이, 마크 레이놀즈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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