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첫 연기 도전, ‘곧잘 하네’ 소리 들었으면” [일문일답]

입력 2017-04-16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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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에서 첫 연기 도전에 나선 나라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차세대 연기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그는 ‘범접불가 뇌섹 검사’ 노지욱의 구 여친이자 뻔뻔하지만 당당하고 섹시한 매력을 가진 검사 ‘차유정’역으로 분해 마성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측이 16일 드라마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 나라의 긴장과 설렘이 고스란히 담긴 인터뷰를 공개해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수상한 파트너’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나라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밝은 미소를 보이며 지창욱-남지현-최태준과 함께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포스터 촬영 중 진행된 틈새 인터뷰에서 나라는 첫 연기 도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 묻자, “검사 역할이다 보니 법원에 가서 참관도 하고,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연기 지도를 잘 해주셔서 제일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수줍게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극중 차유정 캐릭터에 대해서는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기의 사랑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들도 있다.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외적인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그게 차유정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또한 헬로비스너스 멤버들과 지인의 반응을 묻자 “축하를 많이 해주고 있고, 지금 멤버 중에 유영이라 친구도 드라마를 촬영을 하고 있어서, 함께 고민 같은 것도 같이 나누면서 얘기를 많이 한다. 많이 응원해줘서 너무 행복하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 6년차 걸그룹 가수에서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배우로서 생애 첫 발을 내딛게 된 나라. 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만장일치로 합격점을 받아 당당히 '차유정'역을 꿰찬 그는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세대 '여신 연기돌'의 탄생을 예고하며 배우로서 당찬 첫 걸음을 내딛는 나라의 연기에 대한 남 다른 열정과 존재감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그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 나라와의 일문일답
Q. 캐스팅 당시 제작진의 만장 일치로 '차유정'역을 맡게 돼 화제를 모았다. 첫 연기 도전인 만큼 특별히 준비하는 부분이 있는지.

검사 역할이다 보니 법원에 가서 참관도 했다. 그리고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분들께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연기 지도를 잘 해주셔서 제일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극중 '차유정'은 섹시하고 도시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캐릭터와 매우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이 많다. 차유정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도 있지만, 사랑 앞에서는 자기의 사랑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들도 있다.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외적인 모습과 전혀 다른 반전 매력..그게 차유정의 매력 포인트인 것 같다.

Q. 연기 도전에 헬로비너스 멤버들이나 주변 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

일단 멤버들이 너무 좋아해줬다. 파티 열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웃음).. 축하를 많이 해주고 있고, 지금 멤버 중에 유영이라 친구도 드라마를 촬영을 하고 있어서, 함께 고민 같은 것도 같이 나누면서 얘기를 많이 한다. 멤버들이 일주일 내내 드라마를 봐야 되는 거 아니냐며 많이 응원해줘서 너무 행복하다.

Q. 마지막으로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 한마디.

첫 연기 도전이라 많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고 반면에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해서 실제로 드라마를 보셨을 때 “어! 그래도 곧잘 하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

사진제공 | SBS ‘수상한 파트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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