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막을 올린 제7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영화 조직위원회 측은 “정치적 결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베이징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특정 국가를 선호하지 않고 전 세계 영화 컬렉션을 지향한다”며 이 같이 해명했다.
앞서 중국 측이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영화의 영화제 초청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