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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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더비전에 대한 굳은 각오를 보였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의 홈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4위 맨시티를 승점 1점 차까지 추격한 맨유는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에레라는 “이번 시즌 기억에 남을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우린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우리가 이기면 톱4로 마무리지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고, 상대가 이기면 우리에겐 불리해지는 것”이라며 이 경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 그는 “‘승자가 모든걸 갖는다(Winner takes it all)’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엄청난 큰 경기가 될 거란건 알고 있다. 좋은 순간을 보낼 것이고 경기도 잘 할 것이다. 상대를 존중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