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멀티골’ 레퀴야, ACL 16강행 확정

입력 2017-04-26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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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남태희(26, 레퀴야)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16강에 올렸다.

남태희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알 자지라와의 2017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동점골과 역전골을 기록했다.

남태희는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6분 페널티킥 기회를 살려 득점에 성공, 후반 17분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레퀴야는 남태희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고 승점 11점으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알 자지라의 미드필더 박종우도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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