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구단 징계로 등판 취소… ‘前NC’ 아담 윌크 대체 선발

입력 2017-05-08 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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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하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뉴욕 메츠의 맷 하비(28)가 구단 규정을 어겨 등판이 취소됐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 샌디 앨더슨 단장의 말을 인용해 하비의 징계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하비는 구단 규정을 지키지 않아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어떤 규정을 위반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임금도 지급되지 않는다.

하비의 대체 선발 투수는 지난 2013년 한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뛴 아담 윌크. 당시 17경기에서 4승 8패와 평균자책점 4.12 등을 기록했다.

윌크는 이번 시즌 트리플A에서 6경기에 등판해 32이닝을 던지며 2승 3패와 평균자책점 5.91의 성적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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