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5주년, 시간이 주는 감동이 있다”

입력 2017-05-1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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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사진=젤리피쉬

그룹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가 5주년 소감을 밝혔다.

빅스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 백일몽'(빅스 라이브 판타지아)의 개최 및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 발매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빅스는 "빅스가 5주년이 됐다. 빅스 멤버들과 우리를 응원해 준 별빛 여러분과의 추억들이 담겨있는 기념일인 거 같다. 5월을 빅스와 별빛의 달로 만들고 싶다"라며 "첫 콘서트는 울컥하더라. 멤버와 같이 눈물 흘리고 웃을 수 있다는 건 참 행복한 것 같다. 아무 것도 없이 시작해서 5주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응원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레오와 라비는 "빅스 5주년인데, 콘서트 준비하면서 열심히 해줘서 멤버들에게 고맙다. 그래서 빅스의 미래가 더 밝아 보인다"며 "시간이 주는 감동이 있는 거 같다. 지나간 시간 보다 지낼 시간이 더 많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빅스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의 네 번째 미니앨범 '도원경'은 동양 판타지를 콘셉트로 하는 앨범으로, 동명타이틀 '도원경'은 아름다운 노랫말로 무릉도원을 노래하는 곡이다. 빅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수 있는 곡이 될 전망이다.

'도원경'은 15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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