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강하늘 양측 “OCN ‘나쁜 녀석들2’ 검토 중…확정 아냐” [공식입장]

입력 2017-05-18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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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강하늘 양측 “OCN ‘나쁜 녀석들2’ 검토 중…확정 아냐” [공식입장]

배우 박중훈과 강하늘이 드라마에서 만날까.

18일 한 매체는 방송계의 말을 빌려 “박중훈과 강하늘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2’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박중훈은 아웃사이더 검사 우제문 역할을, 강하늘은 3년차 검사 노진평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중훈의 소속사 젠스타즈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으나 그 이상으로 진행된 것은 아직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강하늘의 소속사 샘컴퍼니 또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확정은 아니다”고 말했다.

‘나쁜 녀석들2’는 2014년 박해진 마동석 김상중 조동혁 강예원 등이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나쁜 녀석들’을 잇는 후속작.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며 영화화도 기획 중이다.

이번 출연이 성사되면 1994년 드라마 ‘머나먼 쏭바강’ 이후 23년 만에 TV 드라마에서 박중훈을 볼 수 있게 된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열일하는 강하늘도 OCN 드라마는 첫 출연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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