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선발진에서 밀려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구원 등판한 가운데 3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6회, 7회에 이어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7-3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 야디어 몰리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스티븐 피스코티와 알레디미스 디아즈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3이닝 연속 완벽함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