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0.279 소폭 하락

입력 2017-05-30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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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황재균은 30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레노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하지만 타율은 0.281에서 0.279로 소폭 하락했다.

안타는 2회 나왔다. 황재균은 1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에릭 조키쉬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황재균은 이후 침묵을 지켰다. 4회와 6회 연속 삼진을 당했고, 8회에는 2루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레노를 상대로 11-3 완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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