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수란·아이유·싸이·위너, 5월 월간차트 대격돌

입력 2017-06-02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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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수란·아이유·싸이·위너, 5월 월간차트 대격돌

가수 수란, 아이유, 싸이, 위너가 5월 월간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뮤직플랫폼 멜론이 5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수란(SURAN) '오늘 취하면(Feat.창모)'은 1위, 아이유 '팔레트 (Feat. G-DRAGON)'는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싸이(PSY) 'I LUV IT', 4위는 위너 'REALLY REALLY'가 이름을 올렸다. 싸이(PSY)는 더블타이틀곡 'New Face'로 5위를 차지했다.

5월 차트에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원 강자들의 대격돌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다수의 피처링 참여로 주목 받아온 수란(SURAN)은 신곡 발매와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며 1위에 올라 신흥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정규 8집 앨범으로 컴백한 싸이(PSY)는 더블 타이틀곡 모두를 히트시키며 음원 황제다운 면모를 과시했고, TWICE(트와이스)는 신곡 ‘SIGNAL’로 다시 한번 차트 상위권(10위)에 이름을 올려 4연속 히트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뽐냈던 아이유는 5월에도 ‘팔레트 (Feat. G-DRAGON)’(2위), ‘사랑이 잘 (With 오혁)’(7위) 2곡을 TOP10에 올려놓으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8위를 기록한 'BLUE MOON (Prod. GroovyRoom)'의 효린, 창모(CHANGMO), 9위를 기록한 ‘TOMBOY'의 혁오(HYUKOH)까지 TOP10에 포진하면서 역대급 음원 전쟁이 펼쳐졌다.

멜론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멜론 차트는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하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역동적인 변화를 보였다"며 "6월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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