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빨간색 속옷을 애정했다.
오는 3일 방송되는 현대미디어계열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강남스타일’ 11회에서는 여름 언더웨어 편이 방송된다.
MC 강남이 미스코리아 김정진과 함께 여름철 무더위에도 끄떡없는 언더웨어에 대해 알아본다.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에 장시간 착용해도 상쾌함을 주는 기능성 소재부터 세련된 스타일까지, 여름 시즌 언더웨어 정보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녹화에서 강남은 시스루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언더웨어를 살펴보던 중 “빨간색 속옷을 입으면 힘이 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정진이 핫 핑크색 아이템을 가리키며 “이건 어떠냐”고 묻자 “그건 힘이 처질 것 같은데”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휴가철 물놀이 시즌을 위한 특급 아이템으로 래쉬가드 전용 언더웨어를 소개한 강남은 “이건 진짜 사야겠다. 정글갈 때 필요하겠다”고 적극 추천했다고. 이어 여름철 땀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인견 소재의 언더웨어를 소개하며 “시원해서 추울 정도다. 찰랑거리고 부드러워 여름에 정말 좋을 듯”이라며 감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유인영, 장윤주 등 스타들의 시스루, 오프숄더 패션을 살펴보며 여름 언더웨어 스타일링 팁을 알아본다.
여름 시즌 언더웨어 종류와 트렌디한 스타일링 정보는 오는 3일 토요일 낮1시, 저녁8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 ‘강남 스타일’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트렌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