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남성듀오’ 클론(강원래, 구준엽)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이하 너목보4)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클론은 오는 7일 진행된 ‘너목보4’ 녹화에 참여한다. 특히 이달 중 신곡을 발표, 12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는 클론은 ‘너목보4’를 통해 컴백 소감 등을 언급할 예정. 또 ‘원조 한류’, ‘가요계의 전설’로 불리는 만큼, 클론의 명곡들이 ‘너목보4’에서 소개될 계획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클론이 컴백 준비에 바쁜 상황에서도 제작진의 요청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전설의 음치 추리가 또 하나의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클론이 출연하는 ‘너목보4’는 7일 녹화를 진행하며, 방송은 이달 중 편성돼 전파를 탈 예정이다. 구체적인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그런 가운데 2005년 정규 5집 ‘빅토리’(Victory) 이후 개인 활동 중인 클론은 이달 중 컴백을 앞두고 있다. 신곡은 구준엽이 작곡하고, 김창환이 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목4’는 매주 목요일 밤 9시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