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윤현민, 탈색의 고통에 몸서리…“원래 이렇게 못생겨지냐”

입력 2017-06-02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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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의 윤현민이 탈색에 도전했다.

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207회에서는 윤현민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하지 못했던 위시리스트를 하나하나 수행해나가는 하루가 공개된다.

‘나 혼자 산다’ 측에서 선공개한 영상에서 윤현민은 헤어 디자이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탈색을 감행했다. 헤어 디자이너가 “다음 작품 못한다. 머리 다 녹는다”고 말하자 윤현민은 “나 기분전환 좀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탈색을 시작한 후 머리에 은박지를 싸는 등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자 윤현민은 “원래 할 때 이렇게 못생겨지냐”며 불평했다. 이 장면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전현무는 “모닥불에 고구마 던져서 굽는 모습 같다”며 웃었다.

이밖에도 윤현민은 따가운 두피로 발을 동동 구르며 몸서리를 치는 등 고통의 시간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윤현민은 탈색 중간 과정을 확인한 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좌절했다는 후문. 윤현민의 과감한 도전의 결과물이 어떨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측은 해당 장면에서 윤현민이 탑의 헤어스타일 사진을 보여주는 장면을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탑의 사진 장면은 편집되지만 윤현민의 출연 부분은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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