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비야누에바. 스포츠동아DB
한화 구단관계자는 26일 “비야누에바가 오늘 서울의 한 병원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재활 기간은 2~3주 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야누에바의 올 시즌 3번째 엔트리 말소다. 4월28일에도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돼 1군에서 제외됐고, 5월21일 대구 삼성전에선 벤치클리어링에 휘말려 왼손 소지 인대가 파열돼 5월24일자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11일 복귀 후 3경기에서 1승1패, 방어율 4.05(20이닝 9자책점)의 성적을 거둔 뒤 또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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