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수트너’ 제작진 “6일 방송분, 동하 위협 최고조 찍을 것”

입력 2017-07-06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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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수트너’ 제작진 “6일 방송분, 동하 위협 최고조 찍을 것”

‘수상한 파트너’ 연쇄살인범 동하의 위협이 최고 절정에 달았다. 그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도망을 쳐 어떤 일을 벌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 박선호 연출 / 더 스토리 웍스 제작)는 6일 정현수(동하 분)의 위협이 최고조에 달할 35-36회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33-34회 방송에서는 지욱이 보여준 졸업 사진을 보고 잃어버린 기억을 조금 되찾은 현수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병원 탈출을 시도했고, 그의 뒤를 지욱이 뒤쫓으며 숨 쉴 틈 없는 급박한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지욱이 도망치는 현수를 쫓다 지쳐 숨을 고르고 있는데,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고 있다.

봉희도 다친 지욱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 그녀는 병원 침대에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 지욱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지욱과 함께 차유정(나라 분)도 병원 신세를 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33-34회에서 유정은 도망치는 현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그의 공격에 쓰러졌던 상황.

걷잡을 수 없는 현수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협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그가 병원을 탈출해서 또 어떤 극악무도한 일을 벌일지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수상한 파트너’가 마지막 회에 가까워지면서 정현수의 위협이 최고 절정에 달하고 있다”면서 “오늘(6일) 방송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질 예정이니 본 방송을 꼭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사진제공 | SBS ‘수상한 파트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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