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상징 색이 그룹 세븐틴의 색깔과 비슷해 논란이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워너원의 공식 SNS계정과 세븐틴의 앨범 커버 및 굿즈 색깔을 비교하는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색은 로즈쿼츠 세레니티로 이는 분홍색과 하늘색이 함께 있는 형식이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의 공식 색깔이기도 하다.
하지만 워너원 측은 10일 동아닷컴에 "워너원의 공식 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임시로 배경 이미지만 유사한 색으로 해놓은 것뿐"이라며 "추후 공식 색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워너원은 오는 8월 7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