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신현준 “코미디언으로 오해 받아” 굴욕

입력 2017-07-13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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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신현준 “코미디언으로 오해 받아” 굴욕

1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 출연하는 배우 신현준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타로 굴욕을 당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경찰이 되기 위해 진안으로 내려온 날 저녁,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고 숙소로 찾아와 시골이 낯선 출연진 4인을 따뜻하게 반겨줬다. 이 때 한 어르신이 ‘코큰 놈’ 을 보러 왔다며 누군가를 찾았는데 신현준이 당연한 듯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대답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실제로 본 촬영 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도 신현준은 이름 대신 코큰 놈이라 불렸는데 특히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어 올해 데뷔 28년을 맞이한 그의 연기경력을 무색하게 했다.

신현준의 굴욕담은 17일 오후 8시 30분 ‘시골경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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