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김시내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

입력 2017-07-14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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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김시내의 ‘TRANSFORM PROJECT 1’이 7월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참신한 기획력과 시도가 돋보이는 연주회.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해 온 첼리스트 김시내의 트랜스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무대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윤이상의 음악을 재조명한다. 윤이상의 음악과 화가 장욱진의 미술이 어우러져 의미를 더한다.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부터 윤이상의 첼로와 아코디언을 위한 인터메조, 첼로와 클라비어를 위한 Escape 1에 이르기까지 전곡이 오르간과 함께 연주된다. 생황연주가 김효영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이상 : 이상하고 아름다운 … 10년!’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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